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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산소 침투를 막아라
◎ 유해산소 침투를 막아라

● 산소는 생명의 근원

도시의 현대인은 숨이 막힌다. 삭막한 콘크리트 빌딩 숲, 공장과 자동차에서 쉼 없이 내뿜는 매연, 쌓이는 스트레스. 이따끔 호흡이 가빠지고 까닭 없이 심장이 두근거리기도 한다. 숲과 맑은 공기가 넘치는 자연을 찾아 도시를 탈출하고 싶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다. 하지만 어쩌다 교외로 나가면 몸 속 구석구석의 세포가 기지개를 켜는 것 같고 한없이 상쾌해진다. 현대인은 늘 신선한 산소를 그리워한다.

산소는 생명의 근원이다. 산소공급이 3∼5분 정도만 중단돼도 생명을 잃는다. 사람이 하루에 들이마시는 공기는 15kg 정도.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물이 1.5kg이고 2.3kg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에 비해 무려 10배 가량의 수치다. 음식물로 섭취한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이 산소와 결합해야만 신체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산소라는 연료가 부족하면 아무리 영양 섭취를 잘한다고 해도 에너지는 생길 수 없다.

유해산소는 세포의 정상적 또는 비정상적인 대사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물질이다.
세포안에서 이를 제거하는 기능이 떨어지거나 제거기능의 한계를 초과하는 양이발생하면 세포막, 미토콘드리아, 그리고 여러가지 정상적인 단백질을 산화시켜 세포의 기능을 약화시킨다.

특히 염증에 의한 류머티스, 간염, 장염 등을 일으킬 뿐 아니라 반복적인 염증에 의한 폐암, 간암, 장암, 유방암 등을 악화시킨다.


이같은 질환의 발병 원인과 메커니즘, 예방 및 치료방법을 알아내기 위해서는세포내 유해산소의 양적, 시간적, 공간적인 변화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공기중의 오염물질이 몸에 들어오면 발생

도시의 현대인은 늘 산소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따지면 산소가 부족한 것은 아니다. 공기중에는 늘 20% 가량의 산소가 있다. 공기중의 산소량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는 공기중에 들어있는 매연과 공해물질 때문에 산소가 부족한 것처럼 느끼는 것이다. 문제는 우리 몸에 해로운 ‘유해산소’(프리 래디칼)다. 공기중의 오염물질이 신체의 신진대사 과정에 들어가면 과다한 유해산소가 만들어진다. 이 유해산소 때문에 신체의 이상이 느껴지는 것이다.

유해산소는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은 숙명처럼 피할 수 없다. 공장을 가동하면 폐기물이 나오듯 최첨단 화학공장인 세포공장도 가동하면 폐기물을 생성한다. 세포가 활동할 때 부산물로 나오는 찌꺼기가 바로 유해산소다. 유해산소가 생기는 과정은 이렇다.
세포에 산소를 하나 떼어 공급해 주고 짝을 잃어버린 외톨이 산소는 정상적인 단백질이나 지방, 핵산, 유전자 따위와 격렬하게 결합하려 한다. 유해산소와 결합한 정상적인 세포 구성 물질들은 원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파괴된다. 이론대로라면 노화나 성인병, 돌연변이, 치매 따위의 무시무시한 병들도 유해산소 때문에 생기는 것 이라고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다. 게다가 유해산소는 인체 활동의 부산물이기 때문에 몸을 많이 움직일수록 그만큼 더 많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두려움에 떨 필요는 없다. 공장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을 처리하기 위해 정화시설이 있는 것처럼, 우리 몸에도 유해산소를 자체 처리하기 위한 항산화효소(SOD·슈퍼옥시드 디스뮤트타제)라는 효소가 만들어진다. 일종의 몸 속 경비대인 셈이다. 하지만 아무리 경비가 철저해도 ‘구멍’ 이 있듯 정상적인 사람의 몸에도 평균 2∼5%의 유해산소가 존재한다. 항산화효소가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이상의 과다한 유해산소가 만들어질 때만 몸안에 적신호가 켜지는 것이다.

♠ 이물질 복용·스트레스도 유해산소의 주범

공해물질, 담배, 과도한 약물복용, 화학처리가 된 가공식품 따위의 ‘이물질’이 많이 들어가면 과다한 유해산소가 만들어진다. 이물질이 들어오면 일차적으로 우리 몸의 화학 공정이 교란된다. 게다가 우리 몸의 세포는 이물질을 처리하기 위해 장기간 가동을 하게 된다. 활동을 많이 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부산물인 유해산소도 필요 이상으로 생성되는 것이다. 과식을 해도 유해산소가 많이 발생한다. 단백질은 소화되면 아미노산 상태로 흡수되지만, 쓰고 남은 아미노산은 지방으로 만들어 보관하게 된다. 그런데 이 작업이 세포로서는 아주 중노동에 속한다. 무리하게 작업을 한 세포공장은 역시 찌꺼기인 유해산소를 그만큼 많이 만들어낸다.

스트레스도 유해산소를 만들어내는 주범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신경과 호르몬계가 즉시 작동해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이때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유해산소도 많이 생성된다. 전문가들은 이 밖에 과도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육체노동을 피하라고 권고한다.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세포공장이 오랜 기간 가동해야 하며, 그 결과 유해산소도 그만큼 늘어난다.

과도한 육체노동이 건강에 좋지 않다면 운동은 어떨까. 유해산소가 존재 한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학계에서 입증된 것이다. 또 유해산소의양이 일정한 수위 이상으로 올라가면 건강에 해롭다는 것도 학계에서는 인정된 사실이다. 하지만 운동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설이 없다. 이론적 으로만 따지면 우리 몸이 심하게 움직일수록 몸에 해로운 유해산소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운동도 건강에 좋지 않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런 주장에 대해 회의를 표시한다.

서울대 미생물학과 하영칠(한국프리래디칼학회 회장) 교수는 운동과 유해 산소의 관계가 임상적으로 정확하게 정립돼 있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무조건 운동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무책임한 말입니다. 항산화효소 생산 능력은 개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시켜서 이야기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피로감이 없고 몸이 쾌적한 상태까지가 개인이 할 수 있는 적정선의 운동입니다.” 사람에 따라 운동으로 항산화효소의 생성이 활성화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다는 것이다.

♠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서울 중앙병원 진영수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소장도 적당한 운동을 권한다. 운동을 하지 않거나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는 것이다. 운동에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이 있다. 빠르고 힘들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동작을 하는게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순조롭고 정상 적으로 거의 100%의 산소를 완전하게 연소시킨다. 걷기, 조깅, 수영, 사이클, 줄넘기 등 다섯가지가 기본적인 유산소 운동이고 이들의 변형인 에 어로빅, 골프, 배드민턴, 테니스 등도 유산소적 운동기능을 제공한다.

숨을 참고 일시에 에너지를 소비하는 운동은 무산소 운동이다. 1백m 단거리 달리기, 역도, 아령, 턱걸이 등 몸이 움직이는 동안 호흡이 정지되는 운동이 그것이다. 무산소 운동은 일시적이고 과도한 에너지 소비로 유해 산소가 급속히 증가하는 반면, 항산화효소의 증가는 이에 못미치게 된다. 따라서 처리되지 못하고 남은 유해산소가 인체에 해를 끼치게 되는 것이다. 무산소운동을 하면 이론상으로는 10∼20배 정도의 유해산소 수치가 올라간다. 일반인은 가능한 무산소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건강에 유리한 것이다.

유해산소를 막는 항산화 구실을 하는 게 체내효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몸안에 들어가면 항산화 구실을 하는 식품들도 있다. 정현진 임상병리과 의원 원장은 “과도한 유해산소를 막기 위해서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게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산림욕이나 산소를 직접 들이 마시는 것 등은 일시적인 효과밖에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미국의학협회는 매일 다섯접시의 과일과 야채를 먹을 것을 권장하기까지 한다.

현재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학계에서 공인된 게 비타민C와 비타민E 그리고 비타민A의 전단계 물질인 베타카로틴이다. 비타민C는 양배추·풋고추·케일·고구마 등 채소류와 귤·포도·오렌지· 딸기 등의 과일에 많이 함유돼 있다. 비타민E는 아몬드·땅콩·샐러드·콩기름·옥수수 기름과 고등어·연어·새우 등의 어류에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상추·고 춧잎·시금치·무잎 등 녹황색 채소류와 당근·호박·고구마 등 적황색 채소류, 살구·귤·복숭아·붉은 고추 등을 섭취하면 된다.

♠절제·운동·평상심으로 유해산소에 대처

하지만 유해산소가 끼치는 해악을 지나치게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유해산소를 중화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때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유해산소가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지나치게‘ 과도한’ 주장도 입증된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노화가 진행 되면서 유해산소가 많이 생기는 것인지, 아니면 유해산소가 많아지면서 노화를 촉진하는 것인지 앞뒤의 인과관계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유해산소가 설령 노화를 일으킨다고 해도 ‘주범’ 이라고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 진영수 소장은 “노화를 일으키는 요인은 수없이 많다. 그렇기때문에 노화의 원인이 유해산소에만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항산화제도 그런 의미에서 과장된 측면이 많다”고 말한다.

유해산소는 해롭다. 하지만, 일부 방송의 보도로 불거진 유해산소 열풍은 부풀려진 측면이 크다. 유해산소가 건강을 해치는 유일무이한 적군인 것 처럼 확대돼서 비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한다는 원칙이 건강만큼 딱 들어맞는 것도 드물 것이다. 절제된 생활, 적당한 운동, 편안한 마음가짐만이 유해산소로부터 보호받는 길이다. 어쩌면 유해산소 열풍은 공해와 스트레스를 벗어던지고픈 현대인의 열망이 표현된 것일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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